​ 철도공단 영남본부, 영덕-삼척 구간 궤도 전기분야 본격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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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김환일 기자
입력 2019-11-07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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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시설공단 사옥 전경.[사진=철도공단 제공]

한국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는 7일 경북 포항-삼척 철도건설사업중 영덕-삼척 구간 전력,궤도,신호,통신 공사 계약을 마무리하고 착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포항-삼척 철도건설사업은 최고 속도 200km/h로 운행하며 열차가 일정 속도를 초과하면 자동으로 감속 제어하는 자동열차 제어시스템을 기반으로 건설된다.

현재 포항-삼척 철도건설사업 중 1단계 포항-영덕 구간은 지난해 1월 개통하고 2단계 영덕-삼척 구간은 오는 2022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중이다.

이인희 영남본부장은 "영덕-삼척 구간 철도 건설로 동해권 철도망이 구축되면 관광객 증대를 통한 지역 개발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2022년 적기개통을 위해 남은 공정도 차질 없이 진행해 국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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