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승용 서울대병원 진료부원장(오른쪽)과 김진경 공공운수노동조합 의료연대본부 서울지역지부장이 7일 오후 5시 대한의원 제1회의실에서 임금 및 단체협약에 합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대병원 제공]
노사 양측은 임금 총액 대비 1.8% 인상과 임금피크제 적용기간 1년으로 축소, 공로연수 1년으로 연장 등에 합의했다.
서울대병원 관계자는 “지난 7월 15일 단체교섭 상견례를 시작으로 약 4개월 동안 총 50여 차례 노사 간 교섭을 통해 지난 1일 국립대병원 최초로 614명의 파견·용역 직원들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성과를 이뤘다”며 “6년 연속 파업의 고리를 끊고, 올해는 무파업으로 합의에 이르는 등 신뢰와 상생의 협력적 노사관계를 구축하는 전환기를 맞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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