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공천심사단에 20·30대 절반 포함 검토

  • 총선서 청년 비례대표 배출 방안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총선 비례대표 후보 명단을 확정하는 국민공천심사단에 ‘2030세대’ 청년을 절반가량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7일 민주당에 따르면 총선기획단장인 윤호중 사무총장은 “비례대표 명단을 확정하는 국민공천심사단 인원의 절반을 20∼30대로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심사단에 ‘2030세대’ 절반이 포함되면 청년 비례대표 후보가 많이 포함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앞서 윤 사무총장은 지난 5일 기획단 첫 회의에서도 “도덕성과 공정성에 대한 청년들의 강렬한 요구를 수용해 공천 과정에서부터 혁신적으로 준비하겠다”며 “여성·청년이 후보자가 되는 것을 넘어 공천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를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

더불어민주당 총선기획단장인 윤호중 사무총장이 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제1차 총선기획단 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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