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마페는 지난 2013년 ‘한국마이스연례총회’를 시작으로 지난해 ‘아태 마이스 비즈니스 페스티벌’로 행사명을 변경, 대상을 아시아 태평양 지역으로 확대 개편했다. 대전, 대구, 경주, 여수, 정선, 인천, 수원을 거쳐 이번에 서울에서 개최하며, 내년이 8회 째다. 행사기간은 내년 2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 간 이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한다.
협회에 따르면 2020마페는 비즈니스, 네트워킹, 교육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한다. 전시 부스로는 지역 관광 민간조직(DMO), 컨벤션뷰로(CVB), 컨벤션센터, 호텔 등 마이스 관련 기업뿐 아니라 전국의 마이스·관광에 주력하는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해 마이스 목적지로서 지역홍보와 기업의 상품,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마이스 기획, 서비스 기업, 유관기관, 지차체가 판매자로 참여한 1대 1 ‘마이스 주최자 상담회’를 제공한다.
김응수 MICE협회장은 “마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마이스 행사로, 각 분야의 마이스 관계자를 연결하는 비즈니스 플랫폼이며 축제의 장”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이스는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컨벤션(Convention), 전시(Exhibition) 등을 융합한 종합 서비스업으로 굴뚝 없는 황금산업으로 불린다.

한국MICE협회 ‘2020 아태 마이스 비즈니스 페스티벌’ 포스터.[사진=한국MICE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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