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0일 청와대에서 여야 5당 대표들과 만찬 회동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정치권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모친상 조문 답례 차원에서 여야 5당 대표를 10일 청와대에 초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 저녁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이 각 당 대표들에게 연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황교안 자유한국당·손학규 바른미래당·심상정 정의당·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모두 참석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가 18일 오후 청와대에서 일본의 경제보복 대책을 논의했다. 회담 후 문 대통령이 당 대표를 비롯해 회의에 배석한 각 당 비서실장, 대변인, 청와대 비서실 관계자 등과 합의문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