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장미란으로 불리는 박 선수는 최근 평양 청춘가역도전용경기장에서 개최된 ‘2019 아시아 유소년·주니어 역도 선수권 대회’에서 유소년 여자 최중량급(81㎏ 이상)에 출전해 인상 110㎏, 용상 145㎏로 합계 255㎏을 들어 올려 각 종목에서 모두 세계신기록을 경신, 금메달 3개를 획득했다.
안산 선부중학교 소속인 박 선수는 국내·외 대회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2020 도쿄 올림픽 참가 자격 점수가 반영되는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하며 향후 대한민국 역도의 미래를 밝게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