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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말레이시아 안소니 록 교통부 장관이 5일, 연방의회 하원에서 기자단에 대해, 남부 조호르주와 싱가포르를 잇는 고속수송시스템(RTS)에 대해, 싱가포르측과의 합의기한을 2020년 4월 말까지 6개월 연장한다고 밝혔다. 뉴스트레이츠 타임즈(인터넷 판) 등이 이같이 전했다.
록 장관은 합의기한을 연장한 이유에 대해, ◇양자 합의 ◇합작 합의 ◇사업권 합의 등 3가지 부문에서 재검토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합의기한이 연장된 것은 이번으로 세 번째.
록 장관은 "정부는 동 사업구조를 재검토한 후에 RTS사업을 계속하기로 결정했다. 모든 합의문서에 서명하기에 앞서 6개월의 기한연장을 요구했다"고 언급하며, "재검토에 나설 경우 컨설턴트를 양국이 공동으로 임명, 공정에 관한 조사 후 합의내용 재검토를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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