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체육회 주최, 대전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여성축구팀 600여명이 참가했으며, 지난 3일부터 대전광역시 한밭종합운동장, 한밭보조구장, 월드컵보조구장 등에서 열렸다.
총 23경기의 치열한 예선전(리그방식)과 본선(토너먼트방식)을 거쳐 광주시 오포읍 여성축구회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안산시 여성축구단이 준우승에 머물렀다.
오포읍 여성축구회는 올해 제16회 광주시체육회장기대회 우승, 전주한옥배 전국여성축구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 우승과 함께 구하경 선수가 대회 MVP를 차지하는 영광도 함께 누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