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취약계층 전기안전 무료점검…한전 등 5개기관 동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부산) 박동욱 기자
입력 2019-11-10 08:4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11~15일, 사회복지시설 92곳과 불우이웃세대 108세대

부산시 청사 전경. [사진=박동욱 기자]


부산시는 11~15일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의 전기시설물에 대한 무료 점검 및 보수 봉사 활동을 펼친다고 10일 밝혔다.

봉사단의 발대식은 12일 오전 10시30분 시청 1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한국전기기술인협회 부산시회, 한국전기공사협회 부산시회, 한전 부산울산지역본부, 한전안전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 대한전기학회 부산지회 등 5개 기관의 소속 직원 300명이 참여한다. 

무료점검 및 보수 대상은 전기설비의 점검과 수리를 해야 하는 지역자활센터·아동센터·경로당 등 사회복지시설 92곳, 취약계층 불우이웃 108세대 등 총 200곳이다.

주요 내용은 △전기설비 절연 및 접지저항 측정 △노후 및 불량 조명등, 부하선로, 콘센트 교체수리 △동작불량 누전차단기 및 개폐기 교체수리 △이탈우려 전기시설물 고정 또는 재설치 등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활동으로 취약계층의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에 든든한 지원이 되길 바란다”며 “중대한 결함이 있을 때는 현장 응급조치 후 관련 기관과 협의해 시설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전기의 안전한 사용방법도 적극 홍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