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임기 후반기 첫날인 10일 여야 5당 대표와 만찬 회동을 했다.
여권에 따르면 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는 이날 오후 6시께부터 2시간 55분간 청와대 안방 격인 '관저'에서 만찬을 했다.
문 대통령이 사적 공간인 관저에서 만찬 회동을 한 것은 모친상에 조문을 온 여야 대표에 대한 예우 차원으로 보인다. 또한 여야 협치 복원 의지도 담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회동에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황교안 자유한국당·손학규 바른미래당·심상정 정의당·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가 참석했다. 청와대에선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만 배석했다.
여권에 따르면 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는 이날 오후 6시께부터 2시간 55분간 청와대 안방 격인 '관저'에서 만찬을 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후 청와대 관저에서 여야 5당 대표와 만찬을 하고 있다. 이날 만찬은 문 대통령이 모친상에 조문을 온 여야 대표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문 대통령,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심상정 정의당 대표.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사진=연합뉴스]
문 대통령이 사적 공간인 관저에서 만찬 회동을 한 것은 모친상에 조문을 온 여야 대표에 대한 예우 차원으로 보인다. 또한 여야 협치 복원 의지도 담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회동에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황교안 자유한국당·손학규 바른미래당·심상정 정의당·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가 참석했다. 청와대에선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만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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