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22곳 시험장에서 수능을 치르는 1만2692명 수험생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이날 등교 시간대 시내·마을버스 1053대를 집중 배차한다.
시내버스 799대, 마을버스 254대의 배차 간격을 조정해 종전 8970회 운행에서 932회 늘어난 모두 9902회 운행한다.
개인택시 2510대, 법인택시 1085대의 부제도 해제한다.
성남브랜드콜을 활용하는 낙원, 대림, 대성, 범일, 분당, 상하, 성남, 성일, 성진, 세연, 세화, 영일, 원광, 진흥, 청송, 한성, 익수 등 17개 운수회사가 해당한다.
필요 때 전화로 택시를 부르면 시내 곳곳에 배치된 법인 콜택시가 요금을 받지 않고 수험생을 지역 내 시험장까지 태워다 준다.
시는 긴급 수송해야 할 수능생이 생길 경우를 대비해 주·정차 단속 차량 25대를 비상수송 차량으로 투입한다.
시험장 주변에는 견인 차량 10대를 배치해 수험생을 태운 차량 이동에 불편을 주는 불법 주·정차 차량을 견인해 간다.
각 경찰서 모범운전자회, 교통질서연합회는 시험장 주변에서 교통질서 유지 활동을 한다.
수능 고사장에는 오전 8시 10분까지 입실 완료해야 한다.
한편 은 시장은 이날 7시 20분 대학수학능력시험장 중 한 곳인 수진동 풍생고 정문 앞에서 수험생들을 응원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