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대륙은 1991년생으로 올해 나이 29세다. 그는 지난 2015년 8월 개봉한 영화 '나의 소녀시대'가 중화권에서 흥행에 성공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 영화는 다음해 5월 한국에서 개봉해 40만명의 관객을 모으는 등 인기를 끌었다. 사실상 2010년 중반 이후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대만배우라고 볼 수 있다.
지난 2016년 7월에는 왕대륙이 한국 팬미팅에서 ‘중국을 대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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