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의 3분기 매출액은 33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3% 넘게 올랐다. 반면 영업이익(-25억원)은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 6월 국내에 출시한 '탈리온'과 7월 국내와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 '엘룬'이 매출 기여를 하면서 전 분기보다 매출액은 늘었다. 그러나 두 게임 모두 평균 일매출액이 1억원에 못 미치는 것으로 파악된다.
김민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적자폭은 축소됐으나 12분기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했다"며 "흑자 전환을 위해서는 신작 흥행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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