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印尼 소비자, 직접 소통 가능한 사업자 선호

[사진=게티 이미지]


미국 페이스북과 보스턴 컨설팅 그룹(BCG)이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소비자는 전자상거래(EC) 플랫폼과 소셜 미디어를 통해 제품을 구입할 때, 통신 애플리케이션으로 쉽게 연락을 취할 수 있고, 정보교환을 할 수 있는 사업자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자 자카르타 포스트가 이같이 전했다.

조사는 5~8월 기간 인도네시아에서 1112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조사에 응한 94%가 "통신 앱 '왓츠업', 'LINE', '페이스북 매신저' 등을 통해 쉽게 연락을 취할 수 있는 사업자로부터 구매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응답했다.

62%는 "통신 앱을 경유해 사업자와 직접 거래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아울러 52%는 "인공지능(AI)으로 자동응답하는 챗봇이 아닌, 운영자와 직접 대화하고 싶다", 37%는 "사업자와 가격흥정을 해본 적이 있다", 26%는 "상품관리 등 사업자에게 조언을 구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페이스북의 사리타 신 동남아시아 지역 담당 이사는 조사결과에 대해, "통신 앱의 업그래이드를 통해 사업자와 페이스북의 수익이 더욱 늘어날 여지가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고 지적하며, 향후 자사 메신저 등의 기능확충에 투자할 의향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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