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엔화가 달러를 상대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 2시1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전날 뉴욕 외환시장 종가 대비 0.22% 소폭 하락한 109.03엔을 가리키고 있다. 환율이 떨어졌다는 건 그만큼 엔화가 달러 대비 올랐다는 의미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이날 홍콩의 민주화 요구 시위 현장에서 시위 참가자 최소 1명이 경찰이 쏜 실탄에 맞아 쓰러진 것으로 알려지자 투자자들의 리스크 회피 성향이 짙어졌다. 이에 안전자산인 엔화는 강세를 탔다.
또 주말 사이 미·중 무역협상을 둘러싸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 보복관세 철폐에 대한 "합의에 도달하지 않았다"고 말해 불확실성이 커졌다. 일각에선 미·중 간 1단계 무역합의가 내년으로 미뤄질 것이란 관측도 제기했다.
이날 오후 2시1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전날 뉴욕 외환시장 종가 대비 0.22% 소폭 하락한 109.03엔을 가리키고 있다. 환율이 떨어졌다는 건 그만큼 엔화가 달러 대비 올랐다는 의미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이날 홍콩의 민주화 요구 시위 현장에서 시위 참가자 최소 1명이 경찰이 쏜 실탄에 맞아 쓰러진 것으로 알려지자 투자자들의 리스크 회피 성향이 짙어졌다. 이에 안전자산인 엔화는 강세를 탔다.
또 주말 사이 미·중 무역협상을 둘러싸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 보복관세 철폐에 대한 "합의에 도달하지 않았다"고 말해 불확실성이 커졌다. 일각에선 미·중 간 1단계 무역합의가 내년으로 미뤄질 것이란 관측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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