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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혜민 스님의 혜안을 마주하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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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9-11-12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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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을 주제로 정석학술정보관 ‘인문학 강좌’ 열려


혜민 스님이 인하대 학생들과 인천 시민들을 찾아온다.

인하대(총장‧조명우)는 혜민 스님을 초청해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을 주제로 오는 13일 정석학술정보관 국제회의장에서 인하대 학생들과 인천 시민들이 함께 하는 인문학 강좌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인문학 강좌는 정석학술정보관이 준비한 독서권장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9월 김상욱 물리학 교수가 ‘떨림과 울림’을 주제로 한 강연한 것에 이어 두 번째 시간으로 마련됐다.

혜민 스님은 여러 강연과 저서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등으로 바쁘게 살아가는 이들에게 잔잔한 울림과 함께 지친 마음을 치유해주고 있다.

이번 인문학 강좌에서도 저서와 같은 제목을 한 강연으로 학업에, 취업 준비에, 인간관계에 지쳐있는 학생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하루하루 살아내고 있는 인천 시민들에게도 큰 울림을 전한다.

인하대생들은 비교과과정 신청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며 시민들은 원하는 이들이면 누구나 강연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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