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시장 박남춘)와 인천신용보증재단(이하 인천재단, 이사장 조현석)이 설립한 소상공인 디딤돌센터가 재도전지원 특례보증 지원실적이 41개 업체에 10억원으로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16개 지역재단에서 올해 취급한 28억원 중 36%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재도전지원 특례보증은 지역재단으로부터 보증지원을 받은 업체 중에 원금이나 이자를 상환하지 못하여 채권이 소각된 관리종결기업 및 개인회생, 파산, 신용회복을 종료한 법적채무 종결기업 등을 대상으로 재기지원을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사업계획서 검토 및 도덕성 심사 등을 거쳐 지원되며, 자금지원 외에도 재기교육과 맞춤형 컨설팅을 무료로 연계지원하여 업체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소상공인 디딤돌센터는 이러한 재기사업자의 호응에 발맞춰 내년 목표치를 확대 추진하는 한편, 재기교육과 맞춤형 컨설팅도 지속적으로 연계지원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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