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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천신항 진입도로 지하화 정부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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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9-11-1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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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도 도심 구간 4.11㎞ 지하화 요구

인천시가 인천신항 진입도로의 지하화를 정부에 요청했다.

인천시는 11일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인천항만공사와 제9차 인천 해양수산발전 고위정책협의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신항 진입도로 지하화를 정부의 제4차 항만기본계획에 반영해달라고 요구했다.

해양수산부가 2015년 603억원을 들여 건설한 총연장 8.1㎞, 왕복 4차로 인천 신항 진입도로 가운데 송도 도심 구간 4.11㎞를 지하화할 것을 요구한 것이다.
 

 


2015년 송도 10공구에 개장한 인천 신항은 2030년에는 총교통량이 1일 6만8천654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송도 11공구를 관통하는 신항 진입도로 때문에 대형 화물차들의 소음·매연·교통사고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외관련 인천시관계자는 "송도국제도시의 위상에 걸맞는 도시경관과 항만배후단지의 원활한 물류수송체계 구축을 위해 신항 진입도로의 지하화는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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