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2일 2019 학부모 안심 유치원 최종 12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학부모 안심 유치원은 교육부 시책사업으로, 유치원의 급·간식 영양, 위생관리, 시설·설비 안전관리, 아동학대, 감염병 예방, 통학차량 안전관리 등에서 우수한 유치원을 평가 기준에 따라 현장점검 후 최종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유치원은 ▲천안일봉유치원(공립단설) ▲호서대학교부속유치원(사립) ▲명천유치원(공립단설) ▲보령창미유치원(공립단설) ▲대명아이웰유치원(사립) ▲서산서림유치원(공립단설) ▲쌘뽈유치원(사립) ▲놀뫼유치원(공립단설) ▲상록초등학교병설유치원(공립병설) ▲백합유치원(사립) ▲가람유치원(공립단설) ▲혜전대학교부속유치원(사립)이다.
지난 1월 학부모 안심 유치원을 공모한 결과, 총 19개 유치원이 공모에 참여했다. 도교육청은 1차 심사를 거쳐 12개 유치원을 선정하고, 지난 10월 17일부터 31일까지 평가기준에 따라 분야별 현장점검을 통해 최종 12개 유치원을 2019 학부모 안심 유치원으로 선정했다.
학부모 안심 유치원으로 선정된 유치원은 향후 3년간 안전과 관련한 경고 이상의 행정처분, 유치원 평가 미실시, 아동학대와 성범죄 등으로 수사 중이거나 기소되는 경우 인증이 취소된다.
충남교육청은 학부모 안심 유치원으로 선정된 12곳에는 예산 지원과 안전분야에 대해 지속적인 컨설팅을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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