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1시41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전날 뉴욕 외환시장 종가 대비 0.08% 상승한 109.12엔을 가리키고 있다. 환율이 올랐다는 건 달러 대비 엔화 가치가 하락했다는 의미다.
엔은 유로를 상대로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엔·유로 환율은 0.12% 오른 120.44엔에 거래 중이다.
이날 CNBC 등 외신은 미·중 무역협상의 불확실성이 짙어지고, 홍콩 사태 등 격화로 정세가 혼란한 상황이지만, 최근 미국 증시와 일본 증시의 강세가 이어지면서 안전자산인 엔화는 약세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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