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이사제는 노동자를 기업 경영의 한 주체로 보고 기업 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노사간 정보 비대칭 문제 해소를 통해 노사갈등을 줄이며, 장기적으로 경영의 투명·책임성을 높이는 데 큰 효과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열린 정책포럼은 노사민정 실무협의회 위원 10여 명이 참여해 제4차 안산시 노사민정 실무협의회 회의를 진행했다.
또 ‘노동자의 경영 참여’를 주제로 한 박원준 서울교통공사 노동이사의 ‘노동이사제 정책과 나아갈 방향에 대한 정책 토론’도 이어졌다.
박상목 사무국장은 “이번 정책포럼과 같이 사회적 공론화를 통해 노동이사제가 노동계에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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