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소식에는 탐 송 한국오라클 사장, 랄릿 말릭 유럽·중동· 아프리카 및 아태 지역 VAD 채널 부사장, 에릭 입 파트너 교육 및 아태 지역 클라우드 혁신 센터 총괄과 OPN에 소속된 협력사 고위 임원들이 참석했다.
오라클 클라우드 혁신센터는 ISV(독립 소프트웨어 업체)를 포함한 협력사가 클라우드 비즈니스를 확장하는데 필요한 최신 클라우드 기술과 이에 기반한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미 유럽에서는 성공적으로 정착된 파트너 지원시설로, 한국에는 아태 지역 최초로 설립됐다. 지난 5월 서울에 개소한 오라클의 2세대 데이터센터와의 밀접한 접근성으로 시너지 효과를 내고, 클라우드 기반의 기업 디지털 전환을 더욱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라클 클라우드 혁신센터는 △파트너 아카데미(Partner Academy) △파트너 스튜디오(Partner Studio) △혁신 및 현대화 센터(Innovation & Modernization Center) 등으로 구성된다. 클라우드 기반의 비즈니스 역량 개발, 교육 프로그램, 오라클 클라우드 전문가의 기술 조언을 포함해 제품과 서비스 전반에 걸친 클라우드 컨설팅을 제공한다. 고객사 시스템을 클라우드 환경에 직접 구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협력사들이 보다 신뢰도 높은 환경에서 클라우드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