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화장품 리뷰 사이트 '@ 코스메'를 운영하는 아이스타일은 싱가포르 창이 공항 내 면세점에 일본 화장품 판매점을 오픈했다. 해외 면세점에 이와 같은 매장을 오픈한 것은 한국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자회사 아이스타일 트레이딩을 통해 창이 공항 제3터미널의 일반 구역에 있는 신라면세점 내에 '@ cosme J뷰티 파크'를 9일 오픈했다. 매장 면적은 50㎡이며, 취급상품수는 187SKU(재고관리 최소단위).
아이스타일의 홍보관계자에 의하면, 신규 매장에서는 일본의 @ 코스메에서 인기있는 상품을 중심으로 판매된다.
동 사는 현재 싱가포르에서는 공항에만 매장이 운영되고 있으나, 향후 전자상거래 및 앱을 통한 판매와 신규 매장 출점 등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