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7시부터 일본 지바현 조조 마린스타디움에서 대만과 슈퍼라운드 2차전을 치르고 있다. 2회 초 대만에 선취점을 내준 우리나라는 2회에만 2점을 내줬고, 4회에도 1점을 잃어 0대3으로 끌려가고 있다.
5회 말이 진행 중인 가운데 우리나라는 김광현 투수에 이어 하재훈 투수를 등판 시켰다. 4회에 등판한 하재훈 투수는 0대3으로 뒤진 4회 1사 1,2루 상황에서 주자를 땅볼로 잡으며 이닝을 마쳤다.
한편, 하재훈 투수는 용마고등학교 출신으로 지난해부터 SK 와이번스 소속으로 활약 중이다. 앞서, 시카고 컵수, 야쿠르트 스왈로스, 도쿠시마 인디고 삭스 등에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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