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행동경제학자 리처드 세일러와 법률가인 캐스 선스타인은 저서 ‘넛지’에서 “사람들의 선택을 유도하는 부드러운 개입”이라고 정의했다.
실제, 강요에 의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선택을 이끄는 힘은 생각보다 큰 효과가 있다는 분석이다.
예를 들어 의사가 수술에서 살아날 확률이 90%라고 말했을 경우와 수술에서 죽을 확률이 10%라고 말했을 경우 대부분 환자가 수술을 거부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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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넛지 책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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