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혜성은 "제 소식을 접하고 놀란 분들이 많을 것 같다"며 "아직은 뭔가 얘기를 꺼내는 게 여러모로 조십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소식과는 별개로 저는 계속해서 무엇이든 열심히 할 거다. 좋은 모습 보여드릴 테니까 지켜봐 주시면 너무 감사드리겠다"고 전했다.
한 청취자의 '다른 날보다 상기된 표정이다'라는 메시지에는 "긴장한 거 어떻게 아셨냐"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혜성은 "항상 편안한 마음으로 왔었는데 오늘은 떨린다. 그래도 청취자분이 토닥토닥해주시니까 긴장 풀고 평소처럼 라디오 진행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웃었다.
이날 이혜성은 청취자들의 계속된 응원에 감사한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혜성과 전현무의 열애 사실은 지난 12일 알려졌다. 두 사람은 KBS 아나운서 선후배로 만난 사이로, 최근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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