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김빈우와 전용진 부부가 새롭게 합류하는 모습이 방영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빈우는 "두 번의 출산 이후 75kg으로 불어난 몸무게를 9개월에 걸쳐 54.4kg으로 감량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김빈우는 "한 달 만에 10kg를 감량한다면 100프로 요요가 온다"며 "욕심을 버리고 천천히 감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빈우는 평소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식단 관리부터 운동 방법까지 다이어트 후기를 공유하고 있다.
김빈우는 최근 54.5kg 몸무게 인증 영상을 공개하고 "매일매일 식단 관리하기란, 운동하기란 참 힘들어요. 제가 타고났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지난 2~3년간 피드에 올린 제 얼굴만 봐도 퉁퉁했던 모습을 보셨을 거예요"라고 적었다.
이어 "그동안 임신과 출산을 두 번 경험하면서 늘어지고 처지고 울퉁불퉁해 있는 제 살들과 안녕하기 위해 저도 엄청나게 죽기 살기로 노력했다는 것만 말씀드리고 싶네요. 제 자존감을 찾고 싶었고 이쁘게 옷을 입고 싶었어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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