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와 인천인자위 물류산업분과의 공동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토크콘서트는 주요 물류산업 분야의 기업 담당자들과 취업준비생들이 함께 모여 서로의 인식 차이를 줄이고 공감대를 만들어가는 시간이었다.

인천상의 , 2019년 물류산업 토크콘서트 개최. [사진=인천상의]
물류산업 공기업 분야에 ‘인천항만공사’(인재개발팀 최동규 대리), 선사 분야에 ‘현대상선’(인천사무소 양중곤 소장), 관세 및 IT융합물류분야에 ‘인천관세법인’(조의성 실장), 하역 분야에 ‘선광’(홍진석 부장), 창고 분야에 ‘선명아암물류’(오길도 차장), 3자 물류 분야에 ‘삼영물류’(이상근 대표이사)가 참여했고, 지역 내 대학생과 일반인으로 이루어진 취업준비생들이 30여명 참석했다. 인천대학교 동북아물류대학원 김광석 교수는 사회자로 참여해 두 진영의 입장을 대변하고자 했다.
토크콘서트는 기업담당자들의 발표 이후 분야별 발표자와 취업준비생들과의 분임 토의로 구성되어 진행되었다. 발표자들은 각 물류산업분야의 동향에 대해 알기 쉽게 전달하고 해당 분야에서 자사의 역할과 직무 구성, 그리고 취업 시 필요한 활동 등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자 했다. 또한 물류산업분야에 관심을 두고 있던 취업준비생들은 막연하게만 알고 있던 물류산업에 대해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질문을 던지며 자신의 꿈을 구체화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인천인자위 이강신 공동위원장은 “미스매치 해소가 절실한 물류산업 구인·구직 시장에서 사실 가장 필요한 것이 상호이해이며, 그 첫걸음이 시작된 것 같아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