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는 김철민이 밝은 표정으로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복용하는 것으로 보이는 펜벤다졸과 십자가 목걸이도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현재 김철민은 폐암 4기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이다.
김철민 외에도 최근 온라인상에는 미국의 한 폐암 말기 환자가 강아지의 구충제를 복용한 뒤 치료됐다는 등 복용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펜벤다졸은 동물에게만 허가된 의약품이다. 고용량·장기간 투여 시 장기 손상 등 부작용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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