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 시 신용카드 한도를 초과하거나 체크카드 잔액 부족하는 경우 다시 결제하는 과정에서 두번 돈을 내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주유소 현장에는 직원이 항상 대기하고 있다가, 결제 오류로 인한 경보음이 울리면 즉시 문제를 시정하고 있다고 주유소 측은 설명했다.
김상석 주유소 소장은 "고속도로 주유시설의 지리적 상황으로, 한번 잘못 결제할 경우 고객분들이 재방문하거나 카드사에 연락해야 하는 등 큰 불편을 겪는 경우를 감안했다"며 "시설물은 물론 서비스로 인한 고객님들의 불편이 없도록 사전에 민원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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