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상해 보트쇼와 함께 아시아 3대 보트쇼로 꼽히는 경기국제보트쇼는 킨텍스 전시장 3만2,157㎡, 김포 아라마리나 해상전시장 2만5,400㎡ 등 총 5만7,557㎡ 규모로 개최된다.
또한 지난 5월 경기국제보트쇼 주최기관인 경기도와 한국국제낚시박람회 주최기관인 (사)한국낚시협회가 동시개최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2020년에는 양전시회가 킨텍스 제1전시장 전관을 사용하여 동시 개최된다. 물가에서 레저 스포츠를 즐기는 가장 근접한 잠재 고객군인 낚시인구와의 만남으로 보트업계는 한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또 주목할 점은, 그동안 매년 5월 개최하던 전시회 개최시기를 3월로 이전한 사항이다.
내년 참가유치 확대를 위해 분야별 직능단체와 협력을 강화하고, 해외해양협회, 코트라(KOTRA) 등과 협의하여 국내외 바이어 유치를 대폭 확대하여 참가하는 기업들과 더 많은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관계자는 “규모면에서 아시아 3대 보트쇼로 성장한 경기국제보트쇼가 내년 3월 개최, 한국국제낚시박람회와의 공동개최를 통해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했다” 며 “국내 해양레저업계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행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국제보트쇼 사무국은 현재 참가업체를 모집 중으로 내년 1월 17일까지 신청하는 기업은 조기신청 할인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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