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는 관내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자전거 수리를 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고자‘우리 마을 지식창고’건물을 재정비하여 자전거 자가 정비소로 활용한다.
안산시민이면 누구나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자유롭게 자전거 자가 정비소에 방문, 비치된 공구를 사용, 타이어 펑크, 체인 이탈 등 간단한 자전거 고장을 직접 해결할 수 있다.
자전거 정비 교육이 필요한 경우 공사 직원의 도움을 받는 것도 가능하다. 또 고잔역 앞 자전거 자가 정비소에서 생활공구 대여소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양근서 사장은 “공사는 자전거 정비 공간뿐만 아니라 페달로 사업 운영으로 얻은 자전거 정비 노하우를 시민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면서 “생활공구 대여소와 함께 고잔역 앞 자전거 자가 정비소가 공간, 지식, 공구 공유의 장에서 공동체 상생의 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지난 6월부터 공유플랫폼을 구축, 시민들과 공사의 생활공구 및 유휴공간, 유휴차량 등을 무상으로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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