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이라진 선수를 포함해 두 명의 국가대표를 보유하고 있는 인천 중구청 펜싱부는 인천용유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펜싱 기초이론 및 기본동작, 모의 경기 등을 무료로 지도했다.
펜싱부 장기철 감독은 “작년부터 이어온 펜싱교실에 올해 인천용유초등학생들도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중구의 꿈나무들에게 평소 접하기 힘든 펜싱을 접할 기회를 제공해 어린이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1992년 창단된 중구청 펜싱부는 현재 장기철 감독과 한주열 국가대표 코치, 국가대표선수 두 명을 포함한 8명의 선수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제100회 전국체전’ 플러레 단체전 준우승 등 최근까지도 좋은 성적을 꾸준히 거두며 펜싱명가로의 위상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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