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자산운용은 ‘한화밸류파트너스아시아고배당펀드’가 출시 10일 만에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한화밸류파트너스아시아고배당펀드는 중국, 홍콩, 한국 등 범아시아 국가들 중 우수한 현금흐름과 안정적인 배당정책을 유지하는 고배당 기업을 발굴해 투자한다. 아시아 가치투자 전문운용사인 홍콩 밸류파트너스가 위탁 운용하는 펀드이다.
이 펀드는 밸류파트너스가 홍콩에서 운용중인 ‘밸류파트너스고배당펀드’ 와 동일한 운용 전략을 추구한다. 밸류파트너스고배당펀드의 최근 누적 수익률은 1개월 1.8%, 연초 이후 3.1%, 3년 11.7%이며 설정이후 수익률은 752.5%(연평균 13.4%)이다.
신동혁 한화자산운용 해외주식전략운용 팀장은 “글로벌 저금리, 저성장 상황이 고착화되면서 배당수익률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선진국보다 성장성이 더 높은 아시아 국가들의 배당주는 매력적인 투자대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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