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RPG가 개발한 PC 온라인게임 로스트아크는 13일 부산 해운대구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과 기술창작상의 기획·시나리오, 사운드, 그래픽, 캐릭터 등 모든 분야의 상과 인기게임상을 받아 6관왕에 올랐다.
이는 2017년과 2018년에 각각 대상을 받은 배틀그라운드와 검은사막 모바일과 같은 기록이다.
로스트아크는 스마일게이트PRG가 지난해 11월 출시한 PC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으로, 꾸준히 인기를 끌어왔다.
그는 이어 “로스트아크를 즐겨주신 팬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세계에 내놓아도 밀리지 않는 게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날 게임대상 최우수상은 엑스엘게임즈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달빛조각사’가 받았다. 우수상은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체리벅스) △일곱개의 대죄 : 그랜드크로스(퍼니나우) △쿵야 : 캐치마인드(넷마블엔투) △미스트오버(크래프톤)가 받았다.
게임대상 본상은 전문 심사위원단의 심사(60% 반영) 외에도 게임업계 전문가 투표(20% 반영)와 네티즌 투표(20% 반영)를 더한 결과에 다양한 시각과 의견들을 반영해 최종 결정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