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재난·공포가 담긴 SF 소설

  • 소원을 말해줘, 이경 지음, 다산책방

[다산책방]

가상의 도시를 배경으로 제약, 바이오산업을 기반으로 한 거대자본과 민중의 대결 구도를 그린 소설이다. 산사태로 동물원이 무너지자 거대 파충류 사육사인 주인공이 비단뱀을 찾아 간 곳에서는 격리된 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피부 각화증이 심해져 뱀의 허물 같은 각질이 온 몸을 뒤덮는 풍토병을 앓고 있다. 결국은 이 지역에서 도시 정부와 거대 기업이 모의한 음모가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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