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디자인은 연령, 성별, 국적, 신체능력 등에 관계없이 사람들의 다양한 특성과 차이를 넘어 사람을 배려하고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기 편리하도록 생활환경을 구축하는 것이다.
시는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 2014년부터 매년 공직자를 대상으로 유니버설디자인 교육을 실시해오고 있다.
이번 교육은 유니버설디자인의 이해를 돕는 이론교육을 듣고, 신체적 장애, 임산부, 노인 체험을 위한 키트를 착용, 유니버설디자인이 적용된 공간과 제품들을 직접 사용해보는 경험중심 디자인 교육으로 진행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유니버설디자인은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꼭 필요한 포용디자인으로 우리시 공직자들이 유니버설디자인에 관심을 갖고 사회적 약자의 어려움을 공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다양한 분야 업무에 능동적으로 반영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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