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일상 속에서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통해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고 의료취약지역인 안산동 지역주민의 응급상황 대처능력·생명존중 의식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의학 전문가들은 “심정지로 혈액순환이 정지된 후 4분이 지나면 병원 치료로도 불가능한 뇌 손상이 일어나고, 10분 후부터는 뇌 이외의 다른 장기들도 손상이 일어나므로 최초 목격자가 얼마나 빨리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느냐가 심정지 환자의 소생과 예후를 결정한다”며 심폐소생술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교육은 오는 25일 오후 대한응급구조사협회 전문 강사진을 초빙해 가슴압박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응급상황 시 올바른 대처요령 등의 이론과 모형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실습 등으로 구성해 진행된다.
한편 수암보건지소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희망하는 개인 및 기관의 신청을 받아 연간 총 2기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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