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체육회 첫 민간인회장 선거, 2020년1월8일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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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9-11-1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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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월28일~29일 후보자등록 신청 및 기탁금 납부

인천시장의 당연직에서 민간인으로 법이 개정된 인천시체육회장 및 군·구체육회장의 첫 선거날짜가 내년1월8일로 정해졌다.

인천시체육회장 선거관리위원회는 14일 인천시체육회 소회의실에서 제1차 회의를 열고 선거일을 2020년1월8일로 확정했다.

이와함께 인천선우회 윤종민회장을 선거관리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인천시체육회 선거관리위원들이 14일 제1차 선거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인천시체육회]


이에따라 △오는12월4일까지 후보자 결격사유 체육회 홈페이지에 게시 △10월27일~29일 선거인 명부열람 및 이의신청기간 △12월28일~29일 후보자등록 신청 및 기탁금 납부 △12월30일~1월7일 선거운동등의 선거일정이 확정됐다.

기탁금은 △인천시체육회장=5000만원 △군·구 체육회장(강화군 제외)=2000만원 △강화군=3000만원등이다.

체육회장은 ‘대의원확대기구’에서 선출하게 되는데 기존 대의원65명에 시·군·구등지역과 경기종목단체로 구성된 체육회 산하단체 대의원을 추가해 400여명이 선거인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기초단체회장의 경우는 각 지자체 인구수 별로 50~200여명의 대의원이 선거인단으로 구성돼 투표를 진행하게 된다

이와관련 곽희상 인천시체육회 사무처장은 “처음으로 치러지는 민간체육회장 선거인만큼 공정하고 투명하게 모든 과정이 이뤄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선거관리위원회도 같은 생각으로 모든 선거절차에 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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