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스마트시티 관련기업 간담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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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19-11-15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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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미 성남시장.[사진=성남시 제공]

경기 성남시(시장 은수미)가 오는 19일 성남시 스마트시티 관련기업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차상철 재정경제국장 주재로 관내 스마트시티 관련기업 대표들과 산업지원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에서 추진중인 스마트시티 정책·산업지원 정책들을 소개하고, 기업가들의 애로사항 청취와 협력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다.

시는 사람중심, 혁신성장, 문화강화, 네트워크 정책 등 4대 키워드를 중심으로 사람·사람이 연결되고, 서로가 서로에게 행복이 되는 포용적 혁신 미래도시, 아시아 실리콘밸리 성남형 스마트시티를 지향하고 있다.

이를 위해 민간 기업과의 협력관계가 절실함을 깊이 인식, 생생한 기업의 소리를 듣고 소통하고자 그 동안 민간기업과의 만남의 자리를 계속 이어오고 있다.

또 기업 애로 해소 SOS지원단을 연중 운영해 현장 해결 위주로 기업 애로사항을 처리하고 있다.

2019년 현재까지 육성자금 95건, 공장등록 102건, 관리공단 582건, 국제통상 127건 등 총 1185건을 해결해 왔다.

기업의 해외진출 경쟁력을 강화하고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해외전시회 성남관 운영, 해외전시회 개별참가 지원,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 중소기업 수출보험료 지원 등 현재까지 관내 중소업체 272개사에 8억 7800만원을 지원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4차 산업 신기술을 이용한 솔루션 개발 등 스마트시티 관련기업들과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아울러 중소기업의 스마트시티 실증 테스트 및 리빙랩 추진에 행정적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차상철 재정경제국장은 “관내 중소기업들의 의견을 귀담아 듣고 기업과의 협력방안을 마련하고 정책에 반영하겠다”면서 “기업가 여러분들께서도 글로벌 혁신 스마트도시 성남을 만드는 데 함께 힘을 보태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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