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가 직접 제작한 프로그램의 편성 및 제작지원을 통해 방송 접근성을 높이고 시청자의 권익증진 및 미디어 복지환경 조성을 위해 설립하는 센터로 전국에서 열 번째로 건립된다.
이 센터는 방송통신발전기금 50억원과 시비 14억원 등 총 64억원을 투입해 어진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내 연면적 2,597㎡ 규모로 들어선다. 방송프로그램 제작이 가능한 스튜디오를 비롯해 미디어체험관, 녹음실, 편집실, 소공연장(다목적홀) 등의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이춘희 시장은 "시청자미디어센터 건립으로 새로운 미디어 콘텐츠 융·복합 시대의 흐름에 동참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방송통신위원회, 시청자미디어재단과 긴밀히 협력해 건립 사업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기완 기자 bbkim998@ajunews.com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