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국제도시 10만 인구 돌파 기념 '축제의 밤' 21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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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9-11-18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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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명 밴드 '부활', 가수 '허각', 미스트롯 출신 '한가빈' 등 다채로운 공연 계획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의 인구 10만 명 돌파를 기념하는 '축제의 밤' 행사가 오는 21일 열린다.

청라국제도시 총연합회(회장 배석희, 이하 '청라총연')는 오는 21일 오후 7시부터 청라호수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청라국제도시 인구 10만 돌파 기념 '시민 축제의 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Cheongna Citizen Party Night'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는 청라총연이 주최하고 더청라가 주관하며 청라시티타워(주)와 인천시 서구가 후원한다.

이 날 행사에는 유명 기타리스트 김태원과 보컬 박완규가 활동하는 밴드 '부활', 인천 출신 가수 '허각', 미스트롯에 출연해 인기를 끌고 있는 트로트 가수 '한가빈'이 출연한다.

또한 '노형돈 밴드', '동서고금' 등의 특별 공연을 비롯해 밤하늘을 수놓을 불꽃쇼도 열린다.

배석희 청라총연 회장은 "여러 현안들로 청라 주민들이 지쳐 있는 가운데 서로를 위로하고 힘을 북돋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며 "21일 오후 7시에 열리는 '축제의 밤'을 계기로 앞으로는 청라국제도시에 좋은 소식들이 찾아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가 열리는 같은 날 오후 1시 30분에는 청라호수공원 음악분수에서 '청라국제도시 시티타워 및 복합시설 기공식'도 예정되어 있어 이날 청라국제도시 지역은 '축제의 날'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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