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에서 온 자이언트펭귄 ‘펭수’가 국민 정신건강을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보건복지부는 한국교육방송공사 ‘자이언트펭TV’와 함께 정신건강 증진 및 예방적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영상을 제작해 지난 15일 EBS1TV 및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복지부는 ‘2030 직통령(직장인들의 대통령)’이라고 불릴 정도로 청년층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펭수’를 통해 국민의 관심과 자연스러운 인식 변화를 유도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홍정익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과장은 “정부는 정신건강 관련 예산을 더욱 폭넓게 확보하고 정신건강 정책 추진을 위한 조직 개편을 추진하는 등 국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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