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중국 자매결연지 청양구 한일 수입박람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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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9-11-19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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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칭다오 수입상품 박람회를 발판으로 인천 6개사 중국 시장 진출의 시작


인천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는 인천상공회의소(회장 이강신)와 협업으로 중국의 자매결연도시인 중국 칭다오(靑島)시 청양(城阳)구에서 열리고 있는 제2회 한일수입박람회에 참가했다.

이번 청양구에서 열린 한일 수입상품박람회는 청양구에서 의욕적으로 키우고 있는 박람회로 1,200여개 한중일 기업이 참가하였다. 남동구에서는 ㈜엔수스코리아 외 5개 업체가 한국관에 참가하여 남동구 상품을 알렸다.

인천 남동구 중국 자매결연지 청양구 한일 수입박람회 참가[사진=인천 상의]


칭다오시 청양구는 2000년부터 남동구와 문화, 경제, 기술 등의 교류를 하고 있으며, 금번 박람회에 참가한 남동구 일행을 환영하기 위해 14일 칭다오 청양구 부시장 위옌타오는 청양구정부 회의실에서 남동구 6개 업체와 회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2019 칭다오 수입 박람회’는 작년 제 1회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시작으로 제 2회를 맞이하게 되었다. 금번 박람회는 작년 전시 면적 1만5600㎡의 약 2배인 3만8000㎡로 개최하게 되었으며, 도시 특장관, 한국 수입 상품관, 일본 수입 상품관과 심천 신제품 상품관 등 총 4개의 전시구역으로 나누어 우수한 품질의 수입 상품들을 전시했다.

본 박람회에는 도시 특장관 236개, 한국 부스 378개, 일본 부스 293개, 심천 신제품 부스 293개로 구성되었으며, 인천 남동구 기업 총 6개사 6개 부스 60㎡, 남동구 도시관 1개 특장관 49㎡ 규모로 구성되었다.

금번 박람회에서 인천 기업들은 총 66건의 수출 상담과 89만6800달러의 상담 실적, 25건의 MOU체결을 내는 성과를 이루었다.

남동구 참가 기업 ㈜엔수스코리아 외 5개사는 생활소비재와 식품, 화장품 등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참가 기업 중 ㈜엔수스코리아, 어니스트리 에프앤비, 아우레이트, 다온메디코스는 동남아 태국과 베트남, 그 외 두바이, 브라질 등 해외 각 나라에 수출을 하고 있으나 중국 시장에 진출하기 위하여 처음으로 중국 박람회를 참가했다.

부스 전시뿐 아니라 바이어 상담회를 동시 진행하여 더 많은 유효 상담이 이루어진 만큼 향후 바이어와의 관계를 유지하여 수출 역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남동구 관계자에 따르면 ‘2019 칭다오 수입상품 박람회’는 칭다오 청양구에서 지속적인 박람회 개최를 위해 많은 시간과 공을 들이는 만큼 향후 더 많은 바이어와 참관객들을 유치시켜 중국 시장에 진출을 하기 위한 한국 기업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거대 플렛폼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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