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0~23일 농식품박람회 ‘G Food Show 2019’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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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김문기 기자
입력 2019-11-19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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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명한 소비자와 식품바이어를 위한 다양한 안심먹거리 선보여"

포스터 [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오는 20~23일 서울 코엑스 B1홀에서 농식품 산업발전을 위한 ‘G Food Show 2019’를 개최한다.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이 주관하는 G푸드쇼는  지난 2007년 시작해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경기도의 대표 농식품 박람회다.

‘이번 행사는 ‘더 느리게, 더 건강하게’를 슬로건으로 G푸드쇼의 5대가치인 △인증(Guarantee) △세대(Generation) △환경(Green) △우수상품(Goods) △모임(Garden)을 담은 ‘5G Life’ 컨셉으로, ‘속도의 빠름이 아닌, 가치 확장의 빠름’을 강조하고 있으며 그에 따른 전시를 구성했다.

'인증'은 친환경놀이터 학교 스마트플로워카페 지역화폐홍보관 등으로 구성했고, '세대'이벤트홀은 일자별 지역과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환경'구역에서는 미세먼지 저감식물 터널, 친환경 수경농업 설치 등 환경보존의 가치를 알린다. '우수상품'구역에서는 50여개 참여농가들이 경기도내 우수 농식품을 홍보 판매한다.

'모임'구역에서는 농촌지역의 인구유입을 유도하는 귀농귀촌 공유농업 등의 상담부스가 운영되면서, 농촌의 미래와 청년농부가 생산한 제품을 홍보 및 판매 한다. 이와 함께 같이농업관, 경기학교급식 홍보관, 경기귀농귀촌상담센터, 공유농업지원센터, G마크 홍보관, 청년 농부관, 6차 산업관 등으로 구성한 주제관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행사장내 마련된 ‘이벤트홀’ 에서는 일자별로 특별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20일에는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와 푸드위크 ‘바이어 상담회’를 연계해 G마크 및 경기도 제품을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소개 및 안내하고, 바이어 매칭을 통해 수출상담을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21일에는 ‘전통을 넘어 평화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한반도 상차림 경연대회가 열린다. 이어 22일 열리는 경기도 농식품 프로모션행사 ‘경기도 농식품 창고 대개방’에서는 경기 우수 농특산품은 특별할인가로 선보이며, 현장 관람객들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경기 우수 농특산품을 구매 할 수 있다.

23일에는 한국의 전통 민족주를 되살리고 전통주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국가양주 선발대회가 열린다. 이 외에도 현장에서는 14개 시·군과 50개 이상의 G마크 인증농가 및 식품업체가 참여해 경품 행사와 체험 프로그램, G푸드 라이브쇼 등이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G푸드쇼 공식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박승삼 경기도 농정해양국장은 “G마크농산물의 체계적인 관리로, 소비자에겐 신뢰를 농가에겐 실질적인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경기도를 대표하는 농식품박람회를 넘어, 세계인이 주목하는 박람회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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