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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산먼지를 줄이기 위해 살수 차량을 이용해 공사장 주변에 물을 뿌리고 있다. [사진=동구청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11/19/20191119152221528315.jpg)
비산먼지를 줄이기 위해 살수 차량을 이용해 공사장 주변에 물을 뿌리고 있다. [사진=동구청 제공]
19일 구에 따르면 대단위 공동주택 공사현장에서 발생되는 비산먼지·소음 등으로 구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만큼 발생 사업장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
이를위해 구는 건축공사장 내에 자체적으로 비산먼지와 소음을 측정하고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설치해 데이터를 모니터링하고 일반인에게도 공개해 기준치 초과 시 즉각 대처한다.
또, △공사장 먼지 외부 차단을 위한 방진막 정비 △중장비 사용 시 저공해 장비 활용 △주변도로 및 작업현장 반복 살수 △미세먼지 예경보시 건축공사장 비상연락망 상황전파 등 다양한 대책을 추진한다.

구 관계자는 “주민 건강을 위협하고 생활 불편을 초래하는 비산먼지와 소음을 줄이고자 저감 대책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민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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