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AI 인재 육성하는 '쏙쏙 빠져드는 AI 캠프' 시범 강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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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진 기자
입력 2019-11-19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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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인공지능(AI)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쏙쏙 빠져드는 AI 캠프'가 시범강의를 실시한다. AI캠프는 AI의 원리를 쉽게 이해하도록 알려주고 수학, 과학, 논리적 사고력 등 다른 과목의 학습동기와 흥미를 한껏 높여준다.

스마트교육연구원(ISE)은 19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쏙쏙 빠져드는 AI캠프' 시범 강의를 코너스톤 국제학교(양재시민의숲)에서 26일 오후 7시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미래교육연구소는 AI관련 학생들의 진로상담을 지원한다.
 

지난 8월 14일 진행된 사단법인 한국인공지능협회와 스마트교육연구원(ISE)이 AI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국내외 AI 전문가와 함께 개발한 ‘쏙쏙 빠져드는 인공지능(AI) 학습캠프’ 수료식[사진=남궁진웅 기자, timeid@ajunews.com]

AI 캠프교실은 아름다운 마음과 상상력, 과학적 사고, 컴퓨팅 사고라는 3대 학습원칙을 바탕으로 상상력을 자극하고 문제해결 능력을 키워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AI캠프학습은 초중고 학생들이 쉽게 빠져들 수 있도록 ‘쏙쏙 빠져드는 AI학습’으로 구성되며, 학습 성취도를 극대화하는 스토리텔링과 마인드스토밍 학습훈련 과정을 거쳐서 수료한다. 학습훈련 과정은 1. 인공지능의 기본개념 이해 2. 인공지능 접근법을 통해 상상력 키우기 3. 인공지능 알고리즘(수학적 방법, 컴퓨팅 사고 등)으로 현실 문제 해결 4. 인공지능이 실생활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알고 활용하기 5. 대학 입시와 취업에 유리하도록 AI 관련 MIT 등 해외 명문대학 프로그램 학습 등이다.

인공지능 학습의 예시 중에는 사냥개로 분류된 '핏불테리어'에 관한 이야기가 나온다. 미국 덴버시는 핏불테리어가 위험하다는 이유로 키울 수 없게 법으로 금지했다. 핏불 테리어가 경찰에 잡히면 가두거나 안락사를 당하기도 한다. 학생들은 AI기술을 활용하여 애완견와 핏불테리어를 구분하고 억울한 누명을 쓴 강아지(애완견)를 도울 방법을 찾아본다. 해결방법은 AI를 활용한 과학적 사고, 컴퓨팅 사고다. 문제를 해결하면서 학생들은 수학과 과학에 대한 호기심이 커지고 컴퓨터로 구현하는 방법도 배운다. 이 과정에서 KAIST 등 AI를 전공한 대학생들이 멘토로 도와준다.

학습캠프의 교수진은 인지과학자, 스토리텔링 작가, 코딩 전문가와 카카오, 삼성전자, SK Data Center, KAIST 출신의 AI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학습은 인공지능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인 스탠퍼드대학교 앤드류 응 박사(구글 브레인 창립자), MIT 동영상 강좌 등 흥미로운 도구들과 콘텐츠를 배운다.

'쏙쏙 빠져드는 AI 학습캠프' 사전 접수는 이 곳을 클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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