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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아줘' 이영애 "모성애 연기, '금자씨'와 다른 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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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9-11-1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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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영애가 영화 '나를 찾아줘'를 통해 진한 모성애 연기를 펼치는 가운데 전작 '친절한 금자씨'와 차별점 및 연기 주안점 등을 언급했다.

19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는 영화 '나를 찾아줘'(감독 김승우·제작 ㈜26컴퍼니·배급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나를 찾아줘'라는 6년 전 실종된 아들을 봤다는 연락을 받은 '정연'(이영애 분)이 낯선 곳, 낯선 이들 속에서 아이를 찾아 나서며 시작되는 스릴러. 배우 이영애의 14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이자 제44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으로 화제를 모았다.

배우 이영애가 19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나를 찾아줘‘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극 중 이영애는 아이를 찾기 위해 낯선 곳으로 뛰어든 '정연' 역을 맡았다. 자식을 잃어버린 부모의 실의, 아픔 등 폭넓은 감정을 연기했다. 전작 '친절한 금자씨'에서도 모성애에서 비롯한 복수 등을 다뤘던바.

이영애는 "모성애 차이를 보여줘야겠다고 생각지는 않았다. 장르, 색이 다르기 때문이다. 감독님이 주는 구성, 메시지가 달라서 역할에 그대로 집중하고자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를 찾아줘'라는 여러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서 꼭 모성애만 중점을 둔 건 아니었다. 물론 엄마가 되고 나니 아프고 슬퍼서 현장에서 힘든 점은 있었다. 앞서가지 않고 절제하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거들었다.

한편 영화 '나를 찾아줘'는 오는 27일 개봉된다. 러닝타임은 108분, 관람등급은 15세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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