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건국대 새천년관 대공연장과 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2020 대입 정시 대비 진학지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중하위권 학생들이 진학지도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수도권과 지방대학 정시전형을 소개하고 학생 진로에 따라 음악, 미술, 체육 관련 진학지도 설명회도 별도 운영한다. 전문대와 특성화고 졸업자·재직자 전형 지원전략도 다룰 예정이다.
진학지도 경험이 풍부한 서울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현직 교사가 △전년도 정시전형 입시 결과 분석 △서울 소재 대학 정시전형의 특징과 지원 전략 △수도권 및 지방 소재 대학 정시 지원 전략 △전문대 정시 지원 전략 등을 강의한다.
서울시교육청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이 주관한 전년도 설명회는 설문조사 결과 만족 이상의 응답이 96.4%로 집계됐다. 수능 이후 교사들이 정시 대비 진학지도의 방향을 잡는데 유익한 설명회였다는 의견도 많았다.
교육연구정보원은 “이번 설명회 개최와 자료집 보급으로 학생의 진로희망과 역량에 따라 고등학교에서 학생 맞춤형 진학지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공신력 있는 진학 정보제공으로 학생, 학부모의 사교육비 경감 및 공교육 진학지도에 대한 신뢰도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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