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도쿄올림픽 남자럭비 아시아 지역예선’대회,인천서 개최

23일(토)부터 24일(일)까지 2일간 인천 남동아시아드 럭비경기장에서

「2020 도쿄올림픽 남자럭비 아시아 지역예선」대회가 23일(토)부터 24일(일)까지 2일간 인천 남동아시아드 럭비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아시아 지역예선전에는 대한민국을 포함하여 홍콩, 중국, 스리랑카, 대만,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아프가니스탄등 총 9개 국가 166명의 럭비선수단과 임원들이 참가하여 올림픽 진출권을 걸고 럭비 강호들과 치열한 한판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럭비경기 모습

럭비경기는 FIFA월드컵과 하계 올림픽에 이어 세계에서 가장 큰 스포츠 이벤트이기도 하며, 협동과 희생, 존중이 바탕이 되는 신사의 스포츠로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그동안 서양인의 전유물로만 여겨 비인기 종목으로 인식되었지만 지난 10월 아시아(일본)에서 럭비올림픽이 최초로 개최되어 점차 그 저변이 확대되기 시작했다.

백완근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비인기종목인 럭비가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리 국가대표팀이 우승하여 도쿄올림픽에 진출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